백팩 브롤 3.1 업데이트 신규 영웅 '크래그(Kragg)' 밸런스 붕괴 논란? 원숭이 펫 덱 실전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최근 모바일 오토배틀러 게임 '백팩 브롤(Backpack Brawl)'이 3.1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영웅 '크래그(Kragg)'를 출시했습니다. 와일드카드 상한선이 대폭 풀리면서 메타에 큰 격변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크래그의 사기적인 성능을 직접 플레이해 본 후기와 함께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 무한 스태미나의 기적: Bag of Wilful Burden

크래그가 현재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태미나 제약을 아예 무시해 버린다는 점입니다.

보통 다른 영웅들은 무기를 여러 개 장착하면 스태미나가 고갈되어 공격이 멈추는 딜로스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크래그의 시작 가방인 'Bag of Wilful Burden'은 가방에 걸쳐 있는 무기나 펫이 데미지를 줄 때마다 20% 확률로 스태미나를 즉시 회복시킵니다. 즉, 타격 횟수가 많은 세팅을 할수록 스태미나가 마르지 않는 무한 동력 엔진이 완성되는 것이죠.

- 액션 경제를 파괴하는 사기 무기: Flail of Atonement

여기에 유저들 사이에서 '종'이라고 불리는 'Flail of Atonement'를 얹으면 게임이 터져버립니다. 이 무기는 타격 시 자체 효과를 2배수로 발동시키는 미친 기믹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한 번만 때려도 적의 버프를 6개나 뜯어내고, 내게는 6개의 버프와 6개의 상태 이상 저항을 부여합니다. 상대방이 땀 흘려 쌓아둔 버프들이 1초 만에 싹 증발해 버리는 걸 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 실전 플레이: 고속 원숭이 펫 군단 빌드

이론만 들을 수 없어서 제가 직접 최상위권에서 악명 높은 '원숭이 펫 군단 빌드'로 세팅을 깎아보았습니다. 저도 크래그를 구매한지 얼마되지않아 상위 아이템이 해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샷을 보시면 'Eternity Essence' 유니크 아이템을 코어로 삼고 , 최종적으로 'Gururangutan'을 3마리 배치해 엄청난 타격 횟수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Flail of Atonement'까지 곁들이니, 상대 드워프가 방어력을 아무리 올려도 끊임없는 다단 히트와 버프 삭제로 순식간에 체력을 녹여버리더군요. 유니크 아이템과 도리깨가 순식간에 상대방의 버프를 삭제하고 나의 디버프를 방어 및 정화까지 했는것을 위의 마지막 배치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총평: 재밌지만 너프는 필수적이다

직접 해보니 "크래그 혼자만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는 글로벌 유저들의 원성이 왜 나오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기존의 가위바위보 상성을 무시하고 스태미나 기회비용마저 증발시킨 점은 확실히 밸런스 붕괴가 맞습니다.

다만, 크래그를 상대하기 위해 독 사과를 챙겨 펫을 기절시키거나 , 실명을 폭격해 스태미나 회복 자체를 끊어버리는 등 새로운 카운터 전술을 연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개발사인 래피드파이어 게임즈가 유저들의 이탈이 시작되기 전, 3.2 패치에서 'Flail of Atonement'의 2배수 트리거 효과를 삭제하거나 내부 쿨타임을 적용하는 등 합리적인 너프 조치를 취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계속해서 꾸준하게 플레이하면서 상위권 티어에 진입했을때의 경험도 기대합니다. 
'백팩 배틀즈'등 다른 오토배틀러 게임들도 즐겨했었는데 이번 '백팩 브롤' 게임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로난을 제외한 챠나와 에녹은 에메랄드인데요 크래그는 상당한 보석으로 구매한만큼 꾸준하게 해보고 후속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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