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 집 및 주택 게임 축제(3월 30일 ~ 4월 6일)가 시작됐습니다. 이름 그대로 집, 인테리어, 공간 꾸미기를 주제로 한 게임들이 집중 할인되는 기간입니다. 저 또한 항상 조작감이 많고 머리를 많이 쓰는 등등의 게임을 많이 좋아하지만 사실 이런 장르가 어쩌면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에서는 청소하기 귀찮아도, 게임 속에서는 왜 그렇게 열심히 방을 꾸미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번 글에서는 이번 집 및 주택 게임 축제 기간에 특히 주목할 만한 3가지 게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스팀 전체 세일 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르입니다
집 꾸미기·청소·인테리어 장르는 경쟁이나 긴장감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즐길 수 있는 힐링 게임의 대표 장르입니다. 아래 기준에 해당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축제 기간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 퇴근 후 뇌를 비우고 싶을 때 켜는 게임이 필요한 분
- 경쟁이나 전투 없이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 분
- 정리 정돈과 꾸미기에서 묘한 성취감을 느끼는 분
- 짧은 세션으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 필요한 분
🏠 1. Hozy (호지)
2026년 3월 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5명의 인디 개발팀 Come On Studio가 개발하고 tinyBuild가 배급하는 이 게임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중 가장 많이 플레이된 상위 10개 게임 중 하나에 들 만큼 출시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위시리스트 50만 건 이상을 기록했고, 출시 직후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내용은 단순합니다. 도시에서의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은 주인공이 고향으로 돌아와, 낡고 버려진 방들을 하나씩 청소하고, 칠하고, 꾸며나가며 잊혀진 마을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는 이야기입니다. 대걸레, 스퀴지, 쇠지레 같은 도구를 활용한 물리 기반 청소 시스템이 특징이며, 청소 후 가구를 자유롭게 배치하는 인테리어 과정까지 이어집니다.
Hozy의 가장 큰 특징은 타이머도, 점수도, 패널티도, 스트레스도 없다는 점입니다. 정해진 정답 없이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꾸밀 수 있어, 같은 방이라도 플레이어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사운드트랙은 게임 'Stray'와 'Seasons After Fall'의 작곡가가 맡아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포토 모드도 탑재되어 있어 자신이 꾸민 공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총 9개의 고유한 장소를 복원할 수 있으며, 각 공간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단순한 꾸미기 게임 이상의 감성을 전달합니다. 집 꾸미기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번 축제 기간 중 가장 먼저 눈길을 줄 만한 작품입니다.
| 개발사 | Come On Studio / tinyBuild |
| 장르 | 힐링 시뮬레이션 / 인테리어 |
| 한국어 지원 | ✅ 지원 |
| 스팀 유저 평가 | 매우 긍정적 (85%) |
| 가격 |
🔨 2. 하우스 플리퍼 2 (House Flipper 2)
집 꾸미기 장르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 하우스 플리퍼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입니다. 전작이 국내에서도 "하라는 방 청소는 안 하고 게임에서 청소한다"는 드립이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 2편은 그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여러 부분을 개선했습니다.
핵심 플레이는 낡고 더러운 집을 구매해서 청소하고, 수리하고, 예쁘게 꾸민 뒤 되파는 것입니다. 페인트 롤러로 벽을 칠하고, 망치로 낡은 타일을 부수고, 새 가구를 배치하는 일련의 과정이 실제로 집을 고치는 것 같은 만족감을 줍니다. 전작과 달리 처음부터 새 건물을 짓는 것도 가능해졌고, 최대 4인 멀티플레이 코옵도 지원하여 친구들과 함께 집을 꾸미는 색다른 재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벤의 리뷰에 따르면 기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서사가 더해졌고, 핵심 경험을 해치지 않는 콘텐츠 추가가 이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스팀 유저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 및 주택 게임 축제 기간에 할인이 적용된다면, 1편을 즐겼던 분들에게는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 개발사 | Frozen District / PlayWay S.A. |
| 장르 | 시뮬레이션 / 건설 / 인테리어 |
| 한국어 지원 | ✅ 지원 |
| 스팀 유저 평가 | 매우 긍정적 (87%) |
| 가격 |
📦 3. 언패킹 (Unpacking)
이 장르에서 가장 독특한 접근 방식을 가진 게임을 꼽으라면 단연 언패킹입니다. 집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이삿짐 상자에서 물건을 꺼내 각 방의 알맞은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 전부인 게임입니다. 설명만 들으면 단순해 보이지만, 직접 해보면 전혀 다릅니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 방부터 시작해 학생 기숙사, 룸쉐어, 동거, 혼자 사는 집까지 총 8개의 집을 시간 순서대로 이사하며 이삿짐을 풀어나갑니다. 누구도 주인공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해주지 않지만, 이삿짐에 담긴 물건들, 새로 생긴 것들, 두고 간 것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인공의 삶을 추론하게 됩니다. 이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이 많은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2022 BAFTA 올해의 내러티브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스팀 유저 평가는 무려 2만 9천 건 이상의 리뷰에서 93%의 긍정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장르를 막론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3~5시간으로 짧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그만큼 부담 없이 한 세션에 완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할인 시즌에 부담 없이 경험해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 개발사 | Witch Beam / Humble Games |
| 장르 | 명상적 퍼즐 / 힐링 |
| 한국어 지원 | ✅ 지원 |
| 스팀 유저 평가 | 매우 긍정적 (93%, 2만 9천+건) |
| 수상 경력 | 2022 BAFTA 올해의 내러티브상 외 20개 이상 |
| 정가 |
⚖️ 게임 구매 가이드
Hozy는 신작이기 때문에 스팀에서 구매해야 하지만, 다른 두 게임은 조금 다릅니다. 하우스 플리퍼 2의 전작인 하우스 플리퍼 1과 언패킹은 마이크로소프트의 PC 게임패스(Game Pass)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PC 게임패스를 구독 중이라면 스팀에서 구매할 필요 없이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하우스 플리퍼 2 역시 XBOX 콘솔의 에센셜, 프리미엄 게임패스 구독자라면 즐길 수 있으며, 얼티메이트 구독 중이라면 기기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니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취향별 선택 가이드
세 게임 모두 '집'을 소재로 하지만, 게임성은 꽤 다릅니다.
- 감성적인 비주얼 + 아늑한 힐링 원함 → Hozy
- 실제 리모델링 느낌 + 친구와 함께 즐기고 싶음 → 하우스 플리퍼 2
- 스토리와 감성 + 짧고 깊은 경험 원함 → 언패킹
세 게임 모두 한국어를 지원하고, 폭력이나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 연령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집 및 주택 게임 축제(~ 4월 6일)는 이미 시작되었으니, 찜 목록에 담아두신 분들은 지금 바로 할인가를 확인해 보세요! 어떤 게임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
❓ 스팀 집 및 주택 게임 축제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스팀 집 및 주택 게임 축제는 언제까지인가요?2026년 스팀 집 및 주택 게임 축제는 PST 기준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Q. Hozy는 하우스 플리퍼와 어떻게 다른가요?하우스 플리퍼가 집을 수리하고 되팔아 수익을 올리는 경제적인 요소가 있다면, Hozy는 점수·수익·목표 없이 오직 공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는 게임입니다. 훨씬 더 느리고 감성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Hozy가 잘 맞습니다.
Q. 언패킹은 자유롭게 방을 꾸밀 수 있나요?언패킹은 완전한 자유 인테리어 게임은 아닙니다. 각 물건을 알맞은 장소에 배치해야 하는 퍼즐적 요소가 있습니다. 다만 설정에서 퍼즐 요소를 끄면 자유롭게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방 꾸미기보다는 스토리와 감성을 즐기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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