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닷새 만에 '뚜까펫 티어표'를 세 번쯤 검색해 본 분이라면, 아마 저처럼 한 번 멍해지셨을 겁니다.
어떤 가이드는 용과구리를 S+ 맨 앞줄에 박아놨는데, 정작 게임 커뮤니티에는 "용과구리 좋다길래 T3까지 키웠는데 C더라"는 후기가 올라옵니다. 같은 펫인데 최상위와 하위를 오갑니다. 대체 뭘 믿고 자원을 넣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게임은 같은 타타라도 진화 단계(T1·T2·T3)에 따라 등급이 통째로 뒤집히는 구조입니다. 그 기준 하나만 잡고 표를 보면, 흩어져 보이던 티어표들이 한 줄로 정리됩니다.
1. 뚜까펫 티어표가 글마다 다른 진짜 이유
뚜까펫: 서바이벌은 2026년 8월 27일 파라이트 게임즈가 정식 출시한 신작입니다. 'AFK 아레나' 핵심 개발진이 만든 펫 수집형 디펜스 게임으로, 100종이 넘는 타타를 모아 진화시키며 쫌비 군단과 싸우는 구조죠.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타타는 진화를 거듭할수록 능력치와 외형이 눈에 띄게 바뀌고, 새 스킬과 패시브까지 얻습니다. 즉 '이 펫이 세다'는 말은 반쪽짜리입니다. T1일 때 센 건지, T2일 때 센 건지, T3까지 갔을 때 센 건지가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요.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티어표도 T1 / T2 / T3 세 장을 따로 만들어 올렸습니다. 작성자 본인도 이렇게 못 박더군요.
"이 게임은 T2와 T3의 간극이 엄청 크기 때문에 육성 순서를 보통 이렇게 잡는다."
— 뚜까펫 커뮤니티 '최신 패치 반영 티어표'
그래서 하나의 납작한 표만 보고 자원을 몰아주면, 진화 한 번에 평가가 뒤집혀 소원상자를 날리게 됩니다.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아는 손해죠.
한 줄 요약
뚜까펫 티어표는 '진화 단계 기준'을 확인하고 봐야 한다. 지금 한섭에서 실제로 중요한 건 T3가 아니라 T2 티어표다. 대부분의 유저가 한동안 T2 구간에 머물기 때문이다.
해외 티어표 3개를 나란히 놓으면 바로 보입니다
말로만 하면 잘 안 와닿아서, 지금 검색하면 상위에 뜨는 해외 티어표 세 개를 직접 대조해 봤습니다. 세 표 모두 같은 게임, 비슷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각자 기준으로 잡은 진화 단계가 다릅니다.
| 티어표 | 스스로 밝힌 기준 | 최상위 칸 인원 | 갱신 |
|---|---|---|---|
| PocketGamer | 만렙 | S+ 10마리 | 8/18 |
| Pocket Tactics | T1 | S+ 5마리 | 8/24 |
| ClashOfCritters.info | T2 | S 2마리 | 6/13 |
최상위 칸에 10마리를 넣은 표와 2마리만 넣은 표가 같이 돌아다니고 있는 겁니다. 둘 다 틀리지 않았습니다. 보는 단계가 다를 뿐이죠. 그래서 같은 타타의 등급이 이렇게까지 벌어집니다.
| 타타 | 만렙 기준 | T1 기준 |
|---|---|---|
| 똑딱부옹 (Hootlet) | S+ | B |
| 얼음냥 (Frostnip) | S | A |
| 공강치 (Sealing) | S | A |
| 부릅펭 (Waddledo) | S | A |
| 이슬웜 (Dewgrub) | S+ | S+ |
똑딱부옹은 기준 하나 바꿨다고 S+에서 B로 떨어집니다. 반대로 이슬웜처럼 어느 기준으로 봐도 최상위인 타타도 있고요. 티어표를 볼 때 첫 줄에 '무슨 단계 기준'인지부터 찾는 습관이 소원상자를 지켜줍니다. 안 적혀 있으면, 그 표는 일단 의심하세요.
2. 뚜까펫 서바이벌 타타 티어표 총정리 (S+ · S · A · B~C)
아래는 해외 가이드 중 가장 최근에 갱신된 PocketGamer 티어표(2026년 8월 18일 · 버전 0.44.1 기준)를 한글 명칭으로 옮긴 것입니다. 중요한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이 표의 기준은 T2가 아니라 '만렙', 즉 최종 강화까지 갔을 때입니다. ✔ 표시는 커뮤니티의 글·댓글에서 실제 사용 사례가 확인된 타타입니다.
그래서 이 표는 "끝까지 키우면 누가 세냐"는 질문의 답이지, "지금 소원상자를 어디에 쓰냐"의 답이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T2 기준 표는 바로 다음 항목에서 따로 보겠습니다.
| 티어 | 타타 (커뮤니티 확인 ✔) | 이 줄의 성격 |
|---|---|---|
| S+ | 용과구리✔ · 그린비틀 · 맨티니 · 일렉파운 · 분신몽 · 에그버니✔ · 이슬웜 · 본투피시 · 똑딱부옹 · 점반디 | 만렙까지 갔을 때 최상위. 지금 당장의 성능은 아님 |
| S | 볼티언 · 파릇꼬꼬 · 얼음냥✔ · 스톤자드✔ · 공강치✔ · 돌북이✔ · 멍무노 · 동글여우 · 부릅펭✔ · 엠버웜 · 사발돈 · 글리트넬 · 졸레리 · 무서웡 · 뿅터지 · 포슬양 · 뚜로몬 · 찌륵뱃 · 메롱파카 | 최종 성능 상위권. 여기서 내 속성 구멍부터 메우면 안전 |
| A | 팡다람 · 불꽃댕 · 판꼬물 · 잽쉬림 · 해바라미 · 찌부리 · 푸슈컹크 · 꼬물징어 · 마네키 · 탱글뽁 | 최종 성능 중상위. 자리는 확실히 있는 줄 |
| B~C | 그 외 일반 타타 (T3가 없는 개체 다수) | 버리면 안 되는 줄. 4번 항목에서 이유 설명 (해외 표 기준 B 이하) |
※ 출시 5일차 기준이라 패치 한 번에 순서가 바뀔 수 있는 초기 티어입니다. 그리고 위에 적었듯 만렙 기준이라, T2 구간에서 그대로 통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T2 기준으로 매긴 표들은 최상위(S) 칸에 두 마리밖에 넣지 않습니다. 확정 서열이 아니라 '장기 자원 배분 참고'로만 쓰시는 걸 권합니다.
3. 속성별 최강 조합 — 상성 200% vs 50%가 티어를 이깁니다
티어표만 보다 보면 놓치는 게 있습니다. 이 게임의 피해량은 티어보다 속성 상성이 먼저 결정합니다. 얼마나 크냐면, 이 정도입니다.
| 구분 | 피해량 | 체감 |
|---|---|---|
| 유리한 상성 | 200% | A티어가 S+티어를 앞지름 |
| 불리한 상성 | 50% | S+를 넣고도 라인이 안 뚫림 |
유리할 때와 불리할 때의 차이가 정확히 4배입니다. 티어 두 칸 차이보다 상성 한 칸 차이가 훨씬 크다는 뜻이죠. 상성 순환은 이렇게 돕니다.
속성 상성 순환 (5속성)
번개 → 물 → 불 → 풀 → 바위 → 번개
화살표 방향이 '내가 때리면 200%'입니다. 반대로 맞으면 50%. 커뮤니티에서는 바위를 그냥 '땅'이라고 부르니 검색할 때 참고하세요.
그리고 편성은 5개 라인 × 라인당 최대 3마리 = 총 15슬롯 구조입니다. 초반에는 최대 9마리까지만 출전하고, 진행하면서 15마리로 늘어납니다. 라인 하나가 통째로 비면 거기서 뚫리기 때문에, 라인마다 '버텨줄 애 / 딜 넣을 애 / 도와줄 애'를 하나씩 채우는 게 기본입니다.
역할은 여섯 가지로 나뉩니다. 탱커 · DPS · 가디언 · 서포터 · 힐러 · 스페셜리스트. 딜러만 잔뜩 모으면 5스테이지 중후반에서 한 번씩 발이 묶입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 "5-26 얼음냥 없고 배치 바꿔도 안 되는 상태, 물덱 약해서 1층 못 뚫는 중"이라는 무과금 유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여기 달린 답이 흥미롭습니다. 처음엔 "문어·오징어·펭귄을 넣어 보라"는 조합 훈수가 나왔는데, 작성자는 상대 쪽 회복 때문에 그래도 안 됐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에 나온 답이 통했습니다 — "나는 얼음냥 없을 때 족제비랑 말랑이로 깼다, 둘 다 2티어였다." 즉 없는 S급을 기다리는 것보다, 가진 애들을 T2까지 올려 라인을 채우는 쪽이 실제로 뚫렸다는 겁니다. 이 글의 결론과 정확히 같은 방향이죠.
속성별로 누구부터 T2로 올릴까 — 커뮤니티 정리판
티어표에는 이름만 있고 "내 물 속성은 누구부터"가 없습니다. 커뮤니티에 그걸 속성별로 끊어 정리한 글이 있어 옮깁니다. 정식 명칭이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쓰는 별명으로 적혀 있는데, 오히려 도감에서 찾기는 이 편이 빠릅니다.
| 속성 | T2로 올릴 5마리 (별명) |
|---|---|
| 불 | 블루플릭 · 여우 · 불사조 · 개 + 올챙이/가재 중 택1 |
| 물 | 얼음냥 · 달팽이 · 달팽이2 · 물개 + 가재/펭귄/물고기 중 택1 |
| 풀 | 용과구리 · 사마귀 · 팬더 · 선인장 + 사슴벌레/화분/새/물주머니/알파카/버섯 중 택1 |
| 바위(땅) | 킹룡 · 거북이 · 개똥벌레 · 뱀 · 원숭이 |
| 번개 | 사자 · 사슴 · 에그버니 + 박쥐/여우/유니콘/펠리컨 중 택2 |
여기 달린 훈수 댓글이 명단보다 더 값집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물 — 나비는 T3 아니면 의미 없으니 나중, 얼음냥부터
· 풀 — 용과구리 포함해서 다 애매함, 신캐 어두미 먼저
· 땅 — 뱀을 T3까지 만들면 스테이지 최강, 그전엔 동구리(쇠똥구리). 동구리는 쫌웨에서도 좋음
· 번개 — 에그버니는 국룰 서폿
· 불 — 올챙이는 쫌비 웨이브 1티어라 추천, 불나비는 생각보다 별로
※ 2026년 8월 28일 커뮤니티 정리글과 댓글 훈수를 옮긴 것입니다. 출시 초기라 사람마다 갈리는 부분이 있고, 특히 '신캐 먼저'는 표본이 적습니다. 내 도감에 있는 것부터 맞춰 읽으세요.
속성별로 앞라인 하나씩만 확보해도 스토리 진행 속도가 확 달라집니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재미있어지고요.
4. 등급이 뒤집히는 타타 6종 — S+인데 미루고, C인데 필수
여기가 이 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이드 등급표와 실제로 게임을 굴리는 사람들의 평가가 갈리는 지점만 모았습니다.
| 타타 | 표기 등급 | 실사용 평가 (커뮤니티) |
|---|---|---|
| 용과구리 | S+ | "좋다는 글 많길래 T3까지 키웠는데 C" — T3 기준 평가가 급락하는 대표 사례 |
| 공강치(물개) | S | "처음으로 올렸는데 후회" — T3 전까진 아쉽고, T3에서도 라인 클리어가 약함 |
| 얼음냥 | S | '국밥' 취급. 없으면 5-26에서 막힌다는 글이 실제로 올라옴 |
| 스톤자드 | S | 초반 1순위로 지목. 탱커 + 3라인 범위딜을 혼자 겸함 |
| 에그버니 | S+ | 해외 표에서도 최상위, 커뮤니티에서도 "번개는 에그버니가 국룰 서폿". 기준이 뭐든 결론이 같은 드문 케이스라 안심하고 올려도 되는 쪽 |
| 멧돼지 | C~D | 버리면 안 됨. 땅 딜러 중 사거리 긴 게 뱀과 얘뿐이라 주사기 쫌비 잡으려면 사실상 필수 |
멧돼지 사례가 특히 뼈아픕니다. 티어가 낮다고 도감에 방치해 뒀다가, 쫌비 웨이브에서 뒤에 숨어 회복시키는 주사기 쫌비를 못 잡아 라운드를 통째로 날리는 경우가 나옵니다. 낮은 티어라도 '사거리'나 '디버프' 같은 대체 불가 역할을 가진 애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해외 티어표 세 개와 커뮤니티 티어표를 나란히 놓고 나서야 이 구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세 표의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걸 알아채는 데만 한나절이 걸렸습니다.
참고로 신규 타타 백꼼은 초반 성능 괜찮은 탱커로, 어두미는 T2 A등급 언저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신캐라 표본이 적으니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5. 초보·무과금 육성 우선순위 — 뭐부터 진화시킬까
뚜까펫 티어표보다 먼저 봐야 할 '육성 순서 5단계'
커뮤니티에서 정리된 표준 루트는 이렇습니다. 이 순서를 모르고 티어표만 보면, S+ 하나에 소원상자를 다 태우고 정작 라인이 비는 참사가 납니다.
| 순서 | 할 일 | 이유 |
|---|---|---|
| 1 | T2 15마리 채우기 (메인 파티) | 편성 슬롯이 15칸이라 숫자부터 맞춰야 함 |
| 2 | T2 추가로 더 올리기 (도장용) | 도장 해금 조건을 채우는 용도 |
| 3 | 캐리력 있는 애만 T3 | T2↔T3 간극이 커서 '되는 애'에 몰아야 함 |
| 4 | T3 추가 확보 | 콘텐츠별 조합 대응 |
| 5 | 그 다음에야 T4 고려 | 한섭 초반엔 아직 볼 단계 아님 |
한마디로 "좋든 싫든 한동안 T2에 머문다"는 게 이 게임의 초반입니다. 그래서 T3 티어표는 지금 '내가 올리려는 애가 나중에 포텐이 있나 없나' 확인용으로만 쓰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2단계 '도장용'이 늘 걸립니다. 도대체 몇 마리를 더 올려야 하냐는 거죠. 해외 가이드 두 곳의 수치가 일치하고, 커뮤니티에서도 "5개씩만 하면 되는 듯"이라는 정리가 나와 있어 함께 옮깁니다.
| 도장 단계 | 해금 조건 (그 속성 기준) |
|---|---|
| 1 | 해당 속성 타타 7마리 보유 |
| 2 | T2 5마리 ← 여기가 "속성당 5마리"의 정체 |
| 3 | T3 1마리 |
| 4 | T3 3마리 |
| 5 | T3 6마리 |
| 6~7 | T4 1마리 → T4 3마리 (한참 뒤 이야기) |
※ 해외 가이드 2곳(2026년 8월 갱신)과 커뮤니티 정리가 일치하는 수치입니다. 이 게임은 한국 전용 서버가 아니라 글로벌 통합 서버라 그대로 적용됩니다. 인게임 도장 화면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고요.
그래서 목표 숫자가 잡힙니다
편성이 15칸, 도장 2단계가 속성당 T2 5마리. 속성은 5개니까 5 × 5 = 25마리가 T2 구간의 최종 목표치입니다. 15마리를 먼저 채워 라인을 세우고, 나머지 10마리는 도장 열면서 천천히 붙이면 됩니다. "무작정 다 키운다"보다 훨씬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누구부터일까요. 티어표 작성자가 본문에서 직접 밝힌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본인도 "지금 T2 9마리 올렸다"며 경험에 기반해 적은 것입니다.
🔥 무과금 초반 육성 순서
1순위 스타팅 3마리 + 스톤자드
스타팅은 진화 재료가 빨리 모여 T2가 가장 빠르고, 스톤자드는 탱커면서 3라인 범위딜을 혼자 겸합니다.
2순위 S~A 중에서 내 파티에 없는 역할 (딜러 · 힐러 · 탱커)
3순위 B 중에서 T3 포텐셜 높은 애들 미리 확보
→ 이름이 아니라 '빈 역할'로 고르는 게 핵심입니다. 스토리 밀면서 막히는 라인에 맞춰 올리면 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스타팅 3마리는 진화 재료가 빨리 모여 T2 도달이 가장 빠릅니다. 그래서 스타팅 3마리 + 스톤자드를 1순위로 잡고, 그다음 S~A 중에서 내 파티에 없는 역할(딜러·힐러·탱커 중 빈 자리)을 메우는 게 정석입니다.
그리고 많이들 묻는 리세마라. 커뮤니티 결론은 담백합니다. "어차피 두루두루 키워야 해서 리세한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특정 한 마리를 뽑는 게임이 아니라 15칸을 채우는 게임이라 그렇습니다. 시간 태울 바에 그냥 진도를 빼는 게 이득이라는 거죠.
덧붙이면, 커뮤니티에서 리세 질문이 나올 때마다 답이 세 갈래로 갈리는데 결론은 하나입니다. "리세 필요 없어", "리세하는 것보다 그냥 하다가 운으로 얻어걸리는 게 더 빠르다", 그리고 "인권팩 같은 것도 없으니 무과금으로 해도 된다". 뽑기로 판이 갈리는 게임이 아니라는 뜻이죠.
순서를 정해도 하루에 올릴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고 "그래 순서 알았으니 몰아서 올리자" 하면 바로 벽을 만납니다. 커뮤니티에도 "이 겜 진화 조건이 진짜 어이없다"는 글이 올라올 만큼, 진화는 재화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해외 진화 가이드가 정리한 제약이 이렇습니다.
⏳ 진화가 느린 진짜 이유 3가지
1. 먹이 주기는 하루 15회가 상한
2. 시련을 끝낼 수 있는 타타는 하루에 한 마리
3. T2는 성급 조건 + 과제 1개 / T3는 시련 2개, 그중 하나는 항상 '먹이로 스탯 3단계 이상 올리기'
→ 즉 T3 한 마리에 최소 이틀이 걸립니다. "오늘 몰아서" 가 애초에 불가능한 구조예요.
이걸 알고 나면 앞의 육성 순서가 왜 그렇게 짜였는지가 이해됩니다. 하루에 한 마리씩밖에 못 넘기니까, 그 한 자리를 누구에게 줄지가 전부인 겁니다. 티어표를 보는 이유도 결국 이 하루치 선택 하나 때문이고요. 저는 이 제약을 알고 나서야 "왜 다들 T2부터 채우라고 하는지"가 납득이 갔습니다.
※ 2026년 8월 갱신된 해외 진화 우선순위 가이드 기준입니다. 글로벌 통합 서버라 동일 적용되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상한이 풀릴 수 있으니 인게임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중복 카드는 버리지 마세요
중복으로 얻은 타타는 성급 상승 재료로 들어갑니다. 성급이 오르면 전체 능력치가 크게 뛰기 때문에, 티어 낮다고 잡템 취급하면 나중에 그 재료가 아쉬워집니다.
6. 3일차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 3가지
티어표에는 안 적혀 있는데, 커뮤니티에서만 굴러다니는 실전 정보들입니다. 이거 세 개만 알아도 초반 손실이 확 줄어듭니다.
① 스킬 계수는 '돋보기'에 숨어 있습니다
타타 메뉴에서는 펫별 상세 능력이 안 보여서 답답하다는 글이 계속 올라옵니다. 그런데 방법이 있습니다. 타타 → 스킬 →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면 계수까지 나옵니다. 쫌웨 편성 화면에서 타타를 꾹 누르면 레벨별로 어떤 스킬이 추가되는지도 미리 볼 수 있고요. "그냥 타타 메뉴에서는 안 보여서 거기 있는지 몰랐다"는 반응이 바로 그날 올라왔을 만큼, 아직 잘 안 알려진 경로입니다.
② 핀볼은 '2배 뜰 때' 몰아서 돌립니다
핀볼판 우측 상단의 보상 게이지를 채우다 보면 2배 5분 / 2배 10분 이벤트가 뜹니다. 그 타이밍에 모아둔 걸 한 번에 태우는 게 정석입니다. 쌓이는 대로 그냥 쓰면 같은 재화로 절반만 먹는 셈이죠.
커뮤니티에 나란히 올라온 대화가 이걸 잘 보여줍니다. "5일 전에 시작해서 현질 100만 원 다 되어 가는데 레벨 220"이라는 유저에게, "나는 20~25만 원 썼는데 240"이라는 답이 달렸습니다. 이어진 질문이 "2배 때 안 돌리고 생으로 돌린 거 아니냐"였고요. 확정된 인과는 아니지만, 돈을 네 배 더 쓴 쪽이 레벨은 20 낮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한 번 확인해 볼 값은 합니다.
③ 디버프 3종, 헷갈리면 이걸로 정리
| 디버프 | 효과 |
|---|---|
| 무력화 | 쫌비가 나에게 주는 피해가 감소 |
| 취약 | 대상이 받는 피해가 증가 (딜 증폭의 핵심) |
| 파열 | 피격당할 때 추가 피해 |
참고로 쫌비 웨이브 해설 자료를 보면, 취약은 '퀸징어' 계열이 광역으로 거는 대표 디버프고, 무력화는 '강치킹'의 기본 스킬에 붙어 있습니다. 디버프가 그냥 붙는 게 아니라 거는 담당이 따로 있다는 뜻이라, 쫌웨 편성에서는 딜러보다 이쪽 자리를 먼저 잡습니다.
특히 취약은 파티 전체의 딜을 끌어올리는 역할이라, 쫌비 웨이브로 갈수록 자리값을 합니다. 다만 이 게임은 같은 종류의 버프끼리는 중첩되지 않는 설계라, 취약 요원을 두 마리 겹쳐 넣는 건 손해입니다. 이 구조는 쫌웨 편성 이야기라 다음 편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7. 정리하면 — 패치가 와도 안 흔들리는 기준
오늘의 결론
· 티어표는 진화 단계(T1/T2/T3)를 확인하고 보세요. 지금 중요한 건 T2입니다.
· 상성 차이가 200% vs 50%, 정확히 4배입니다. 티어보다 속성 구멍을 먼저 메우세요.
· T2 15마리부터 채우고, 캐리력 있는 애만 T3로 올립니다.
· C티어라도 사거리·디버프처럼 대체 불가 역할이 있으면 남겨두세요.
출시 5일차의 티어표는 어차피 한 번 더 흔들립니다. 그러니 지금 필요한 건 '정답 순위'가 아니라, 패치가 와도 안 흔들리는 판단 기준입니다. 라인 15칸을 어떤 역할로 채울지, 어느 속성이 비었는지 — 이것만 잡고 있으면 어떤 티어표가 새로 나와도 내 계정에 맞게 번역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저도 표를 만들면서 제일 크게 배운 게 이 부분이었습니다. 등급표를 외우는 것보다, 내 파티에서 지금 비어 있는 역할이 뭔지를 아는 쪽이 훨씬 빨랐거든요.
다음 편에서 다룰 이야기
쫌비 웨이브(쫌웨) 라운드별 편성, 속성별 T3 상세 비교, 그리고 소원상자 사용처 우선순위는 분량이 커서 따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초반 자원 손실이 가장 크게 갈리는 구간이라, 이 글의 육성 순서를 먼저 잡아두시면 그때 바로 이어붙일 수 있습니다.
※ 본문의 티어·평가는 2026년 8월 31일 기준 해외 가이드와 뚜까펫 커뮤니티 여론을 교차 정리한 것으로, 패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한국 전용 서버가 아니라 글로벌 통합 서버라, 해외 가이드의 수치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만 티어 평가는 유저 여론이라 지역별로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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