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일 만에 커뮤니티 추천글이 20개 넘게 쌓였는데, 정작 "그래서 첫날 뭘 눌러야 하냐"에 답하는 글은 없더군요.
랜덤다이스2는 가챠를 없앤 대신 다이스 트리라는 걸 심어놨습니다. 문제는 이게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재화를 엉뚱한 노드에 부어놓고 "아 이거 아닌데" 싶어질 때의 그 기분, 겪어본 사람은 압니다.
그래서 이번엔 나무위키 주사위·다이스 트리 문서와 커뮤니티 추천글 27건(포식·전기·변이·서포터 공략 전부)을 통째로 훑어서, 초반 트리 순서 → 랜덤다이스2 덱추천 4갈래 비교 → 협동 서포터 운영 → 하지 말 것까지 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검색해도 다이스트리·덱트리 얘기가 파편으로만 나와서, 순서대로 읽으면 첫 주가 끝나는 형태로 묶었습니다. 지금 트리 하나도 안 눌렀다면 오히려 운이 좋은 겁니다.
📌 목차
먼저 결론부터
🎲 초반 트리 정답 루트 = 마법에서 적응까지 → 공학에서 톱날·기어 → 혼돈에서 포식. 여기까지가 사실상 공통 공식입니다.
🎲 덱은 4갈래(포식 / 전기 / 변이 / 태극). 무과금 첫 덱은 전기가 가장 안전하고, 고점은 포식·변이가 높습니다.
🎲 무과금이면 능력치 노드를 고르게 올리기보다 주사위 잠금 해제를 우선하는 게 이득입니다.
1. 랜덤다이스2, 초반부터 트리가 꼬이는 진짜 이유
전작을 하던 분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뽑기를 없앴다길래 "아 그럼 편하겠네" 했는데, 오히려 더 빡빡해졌거든요.
111퍼센트가 공식 소개에서 밝힌 대로 랜덤다이스2는 가챠 시스템을 폐지했습니다. 대신 주사위를 얻고 키우는 통로가 다이스 트리 하나로 일원화됐죠. 애플 앱스토어 에디토리얼 소개에서도 "이름과 달리 성장 방식에는 랜덤성이 없다, 오로지 스스로 모은 재화로 직접 결정한다"고 설명합니다.
깔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숫자 (2026-08-19 스토어 직접 확인)
📦 용량 632.4MB · iOS 15 이상 / 안드로이드 7.1 이상 · 12세 이용가 · 한국어 포함 8개 언어
📊 구글 플레이 3.2점(리뷰 966개) · 앱스토어 3.3점(335개). 점수는 낮은데 순위는 높습니다 — 플레이 인기 전략 2위, 앱스토어 캐주얼 1위. 신작 스파이크가 아직 살아 있다는 뜻이에요.
🎲 주사위는 5계열 총 41종(계열당 7~9종). 한 판은 대체로 10분 안팎이고, 잡몹 200마리를 잡을 때마다 보스가 한 번씩 나옵니다.
🎁 7일 미션 2일차에 태극 주사위가 확정 지급됩니다. 커뮤니티발 소문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이벤트 안내에 "7일 미션만 해도 '태극주사위' 확정 획득"으로 적혀 있고, 인게임 '7일간의 여정' 보상 목록에서도 확인됩니다.
🏆 전작 랜덤 다이스: PvP 타워 디펜스는 글로벌 누적 2,156만 다운로드. 이번 편은 그 유저 풀이 그대로 넘어오는 중이라 초반 랭킹 경쟁이 셉니다.
즉, 운이 아니라 순서 싸움이 됐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순서 싸움은 잘못 찍으면 그대로 손해로 남습니다. 이게 왜 무섭냐면요, 노드를 열기 전까지는 그 자리에 어떤 주사위가 있는지 미리 볼 수가 없거든요. 안 보이는 문에 재화를 넣는 셈입니다.
여기서 쓰이는 재화는 두 가지, 골드와 다이스 코어입니다. 특성 하나 여는 데 10만 골드에 코어 20개가 나가는 식이라 체감이 꽤 셉니다. 수급량이 넉넉하지 않아서 트리 전체에 불을 켜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이 글이 '순서'를 이렇게까지 붙잡는 이유가 그겁니다.
주사위는 5계열, 생김새만 봐도 계열이 보입니다
랜덤다이스2의 주사위는 자연 · 공학 · 마법 · 질서 · 혼돈 다섯 계열로 나뉘고, 전작과 달리 주사위 등급(레어·에픽 같은 것) 자체가 없습니다. 등급이 없다는 건 "좋은 걸 뽑아야 한다"가 아니라 "쓸 걸 열어야 한다"로 게임이 바뀌었다는 얘기고요.
이 글에 계속 나오는 두 단어 먼저
▸ 눈금 : 필드에 깔린 주사위의 별 개수입니다. 같은 눈금끼리 합쳐서 올리고, 7눈금(7성)이 상한이자 각성이 열리는 지점입니다.
▸ 업 / 업글 : 다이스 트리에서 그 주사위 노드를 몇 번 레벨업했는가입니다. "포식 15업"은 판 안의 눈금이 아니라 트리에 부어놓은 투자량이에요. 아래 표의 수치는 전부 이쪽입니다.
| 계열 | 주사위 밑면 표식 | 성격 한 줄 | 대표 주사위 |
|---|---|---|---|
| 자연 | 표식 없음(맨바닥) | 제어·버프의 기본기 | 불 · 바람 · 얼음 · 빛 · 독 · 가시 · 바위 · 꽃 |
| 공학 | 벤트처럼 줄이 그어짐 | 배치·서브딜 담당 | 철갑 · 스위치 · 기어 · 톱날 · 원자 · 네온 · 광산 · 빔 · 광전 · 저격 |
| 마법 | 뒤집힌 V자 | 덱 유연성·연쇄딜 | 전기 · 마탄 · 콤보 · 소환 · 연금 · 적응 |
| 질서 | 눈처럼 생긴 표식 | 배치 완성형·빌드업 | 태극 · 집행 · 봉인 · 성장 · 버블 · 정렬 · 심판 · 천상 |
| 혼돈 | 농구공 같은 무늬 | 고점 딜러 집합소 | 공포 · 탐욕 · 부패 · 포식 · 변이 · 공허 · 파멸 |
여기에 하나 더. 전작 태극 덱의 핵심이던 조커 주사위가 지금은 덱에 넣을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보스 관련 특수 획득으로만 확인됩니다). 조커로 자리를 메우던 플레이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뜻이고, 그 빈자리를 적응 주사위가 대신 메우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조커가 없어서 조커 역할을 적응이 하는 느낌"이라는 표현이 계속 나오는 이유죠.
2. 다이스 트리, 이 순서로만 뚫으면 첫 주는 안 꼬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기가 이 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덱은 나중에 바꿔도 되지만, 이미 부어버린 재화는 안 돌아오니까요.
랜덤다이스2 덱을 짜기 전, 초반 트리 3단계
| 순서 | 뚫을 곳 | 덤으로 열리는 것 | 왜 여기부터인가 |
|---|---|---|---|
| 1순위 | 마법 계열 → 적응까지 | 전기 · 소환 · 콤보 + 서포터 에코 | 소환+적응은 사실상 5칸 중 2칸 고정. 거의 모든 덱에 들어가서 버려지는 투자가 없습니다. |
| 2순위 | 공학 계열 → 톱날 · 기어 | 철갑(기본 지급) · 서포터 릭 | 공학 첫 주사위는 이미 열려 있어 재화가 절약됩니다. 톱날은 상위권 덱에 거의 다 들어가는 잡몹 청소기. |
| 3순위 | 혼돈 계열 → 혼돈·균열 거쳐 포식 | 부패 등 혼돈 딜러 라인 | 여기까지 열면 콤보덱 · 기어덱 · 포식덱을 전부 찍먹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요. 마법 계열은 전기 주사위 다음에 두 갈래로 갈립니다. 이 갈림길을 모르고 오른쪽으로 쭉 밀었다가 "어? 적응이 왜 안 나와?" 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습니다.
마법 트리 갈림길 (전기 이후)
▸ 왼쪽 길 : 소환 → 콤보 → 적응 ← 초반엔 무조건 이쪽
▸ 오른쪽 길 : 마탄 → 연금 → 공명 (협동 서포터를 파고들 때 쓸모)
무과금이라면 하나만 더 기억하세요. 중간 능력치 노드를 골고루 강화하는 건 초반엔 낭비입니다. 잠금 해제에 먼저 붓고, 능력치는 덱이 정해진 뒤에 몰아서 올리는 게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저도 이 부분 정리하면서 "아, 어쩐지 다들 초반에 딜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 싶었습니다.
참고로 딜 증가 노드는 크게 세 종류인데, 커뮤니티 전기덱 가이드 기준 효율은 ① 주사위 자체 레벨업 데미지 > ② 특정 계열(마법 루트) 데미지·공속·크리 > ③ 모든 주사위 데미지 순입니다. 5레벨마다 요구 재화가 곱절로 늘어나기 때문에, ③번을 먼저 만지는 순간 체감이 확 죽습니다.
공략 글에 자꾸 나오는 '카드'가 이겁니다
주사위 말고 판 중에 발동하는 보조 효과가 따로 있습니다. 공략에서 "부가 카드 효과", "전술 효과"라고 부르는 게 이거예요. 현재 확인되는 건 셋입니다.
▸ 루프탑 : 즉시 상단 1열을 동일 주사위로 변경
▸ 포 카드 : 같은 2눈금 주사위 4개를 들고 있으면 해당 주사위 눈금 +1
▸ 클리커 게임 : 소환 비용이 부족할 때 소환 버튼을 누르면 보너스 1SP
⚠️ 한 가지 함정 — 태극 7성 각성은 카드 효과나 나이트의 변환으로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줄이 카드로 맞춰져도 각성은 안 뜬다는 뜻이라, 태극 덱은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3. 랜덤다이스2 덱 4갈래 비교 — 포식·전기·변이·태극
출시 첫 주 커뮤니티 추천글을 시간순으로 보면 흐름이 뚜렷합니다. 8/15엔 전기덱 가이드가 조회수 1만 1천을 넘겼고, 8/16엔 변이 공략, 8/17엔 전기 스킬트리 보강판, 8/18엔 포식 장문 공략이 연달아 올라왔습니다. 태극은 7일 미션 2일차 보상으로 확정 지급돼서, 며칠만 접속해도 누구나 손에 쥐고 시작합니다.
태극이 안 보인다고요? 일단 재접속부터
출시 직후 "트리를 초기화했더니 받아둔 태극이 사라졌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몰렸습니다. 그런데 하루 뒤 정리된 결론은 영구 소실이 아니라 표시가 안 뜨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을 껐다 켜면 다시 나타난다는 답변이 반복해서 달렸고, 그래도 안 보이면 노드를 눌러 해금 상태(아래 업그레이드가 열려 있는지)를 확인하라는 조언까지 붙었습니다. 당황해서 재초기화하지 마세요.
그래서 지금 실질적인 선택지는 이 넷입니다. 아래 표는 각 공략 작성자가 밝힌 실제 도달 층수와 강화 수치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숫자가 있어야 "내가 지금 어디쯤인지"가 보입니다.
| 덱 | 고정 5칸 구성 | 난이도 | 5000층 기준 강화 수치 | 이런 사람에게 |
|---|---|---|---|---|
| 전기 저점형 국밥 |
전기 · 부패 · 성장(또는 소환) · 적응 + 유틸 1 | ★☆☆ | 5000층 도달 시 전기 max · 빛 9업 · 부패 9업 (8/17 공략) 권장 구간은 8/15 가이드 15~30 → 8/17 가이드 25~35로 상향됐습니다 |
첫 덱. 손이 덜 가고 판이 잘 안 엎어짐 |
| 포식 스택 성장형 |
포식 · 빛 · 스위치 · 성장 · 적응 (빛 대신 부패 변형) |
★★★ | 포식 15업 + 빛 1업 + 성장 5업 + 스위치 5업로 5000층 도달 기록 | 고정 서폿이 있는 사람. 랜덤 매칭으론 힘듦 |
| 변이 배치 고점형 |
변이 · 성장 · 부패 · 적응 · 빛 | ★★★ | 변이 15업 · 부패 12업 · 빛 7업, 변이 눈금 합 20후반~30초 | 배치를 계산하는 게 재밌는 사람 |
| 태극 줄 맞추기형 |
태극 · 적응 · 소환 + 정리용 2칸 (스위치 선택) |
★★★★ | 가로줄=공속 +50%, 세로줄=공격력 +50%, 둘 다=극의 조화 발동 | 7일 미션 2일차에 확정으로 받으니, 전작 감성이 그리운 사람은 바로 시도 가능 |
※ 2026-08-19 초기 메타이며 밸런스 패치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무과금 첫 덱으로 '빛 포식'을 미는 이유
포식은 기본 공속이 느린 대신 몬스터를 먹을수록 딜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그 느린 공속을 정확히 메워주는 게 빛 주사위(십자 1칸 내 인접 주사위 공격속도 증가)라서, 둘의 궁합이 유독 좋습니다. 7성 포식 옆에 고눈금 빛을 여러 개 붙여 풀공속을 완성하면 그 판은 4,000~5,000층이 기본이라는 게 공략 작성자 설명입니다.
다만 포식 덱의 첫 고비가 2,700층 부근의 나이트입니다. 나이트는 보스 이름인데요, 내 주사위를 무작위로 바꿔버리는 전작의 그 '랜덤나이트'가 그대로 넘어왔습니다. 애써 맞춰놓은 배치가 한 방에 흐트러진다는 뜻이라, 여기서 맞으면 그대로 라인이 뚫립니다. 참고로 보스는 잡몹 200마리를 처치할 때마다 한 번씩 나옵니다.
그래서 나이트 전까지 포식 최소 9업 / 빛 5~6업 / 스택 2,600~2,800은 만들어놔야 안전하다는 게 공략 작성자의 기준입니다. 이 숫자를 체크포인트로 삼으세요. 여기서 '9업'은 주사위 눈금이 아니라 다이스 트리에서 그 주사위 노드를 9번 레벨업했다는 뜻입니다.
7성 각성, 이건 알고 만드세요
주사위가 7눈금에 도달하면 각성 능력이 열립니다. 그런데 전부 좋은 게 아닙니다.
✅ 포식 : 포식 획득 범위가 필드 전체로 확장 / 🔸 변이 : 필드 전체 실패작이 뮤턴트로 전환 — 다만 변이 공략 작성자는 "뜨면 좋고 아니면 말고"로 평가합니다. 이걸 노리고 6성 변이를 합치는 건 손해
✅ 태극 : 협동전 한정으로 같은 가로·세로 줄 주사위가 전부 태극으로 변환(변환이라 빈칸은 안 채워집니다) / ✅ 전기 : 연쇄 적중 시 50% 확률 경직
🔸 성장 : 7성이 되면 더 안 자라서 '건포도'가 되지만, 대신 그 주사위 대미지가 10배로 뜁니다. 나쁘기만 한 게 아니라 빌드업이 끝났다는 신호로 읽으세요 / ⚠️ 스위치 : 포식·변이 덱에선 7성이 오히려 배치를 망칩니다.
층수보다 보스를 외우세요 — 현재 확인된 8종
위에서 나이트 얘기를 했는데, 사실 초보가 무너지는 지점은 거의 다 보스입니다. 보스는 잡몹 200마리를 처치할 때마다 한 번씩 나오고, 능력이 전작에서 거의 그대로 넘어왔어요. 이름만 알아둬도 "아 이번엔 배치를 만지지 말자"가 판단이 됩니다.
| 보스 | 하는 짓 | 초보 주의 |
|---|---|---|
| 나이트 | 전작 '랜덤나이트'와 동일 — 주사위를 무작위로 변환 | 포식·변이 덱 최대 고비. 맞기 전에 눈금을 올려두는 게 정석 |
| 조커 | 무작위 주사위 2개를 조커 주사위로 변경 | 덱에 못 넣는 그 조커를 유일하게 만나는 창구 |
| 슬라임 | 전작 슬라임과 동일 | 나이트 바로 뒤에 붙는 경우가 많아 연타로 맞으면 전복 |
| 스네이크 | 몬스터 소환 — 전작과 달리 입구가 아닌 무작위 위치에서 나옴 | 라인 중간에 튀어나와서 톱날·얼음 배치가 무의미해짐 |
| 스피드픽시 | 매우 빨라짐 | 공속 느린 포식 단독은 그냥 놓칩니다. 빛·얼음이 있어야 함 |
| 스네쳐 · 슬러지 | 식물형 / 이끼형 후반 보스 | 포식 공략에선 나이트만 넘기면 "순삭 가능"으로 평가 |
4. 협동 서포터 덱은 아예 다른 게임입니다
랜덤다이스2의 메인은 대전이 아니라 협동입니다. 두 사람이 각자 필드를 굴리면서 몬스터의 전진을 막는 구조죠. 그리고 여기서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서폿인데 몹을 많이 잡아주면 좋은 거 아냐?" — 아닙니다. 정반대입니다.
포식은 몬스터를 직접 처치하면서 스택을 쌓아 성장합니다. 서포터가 톱날로 잡몹을 싹 쓸어버리면, 딜러가 먹어야 할 밥을 대신 먹어치우는 셈이 됩니다. 열심히 도와줬는데 팀 딜이 안 나오는 상황, 이게 원인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 서폿 덱 | 구성 | 핵심 포인트 |
|---|---|---|
| 기본형 | 원자 · 얼음 · 톱날 · 적응 · 소환 | 초반엔 톱날로 라인 방어, 딜러 화력이 붙으면 처치를 딜러에게 양보하고 제어만 |
| 딜러 강할 때 | 원자 · 얼음 · 균열 · 적응 · 소환 | 톱날을 빼서 직접 처치를 줄임. 서포터 본연의 역할에 집중 |
| 원자 서폿 | 원자 중심 + 얼음 | 공학 가속 노드 필수. 탐욕 보상 증가 노드 하나로 초반 안정성이 확 올라감 |
| 정공(정렬+공명) | 얼음 · 정렬 · 공명 · 성장 · 적응 | 버프 특화형. 정렬 7성이면 4방향 전체 버프, 공명 7성이면 성급 무관 전체 버프 |
정렬 주사위, 이거 모르면 버프가 0입니다
정렬 주사위 표면에는 4방향 화살표가 있습니다. 협동전에서는 이 화살표 방향이 맞아야만 버프가 걸립니다. 내 필드에서는 위(북쪽)를 향할 때, 그리고 아군 필드 쪽에서는 아래를 향할 때 — 두 경우 모두 그 줄의 주사위에 공격력 증가가 들어갑니다. 협동은 두 필드가 마주 보는 구조라 방향이 반대로 보이는 거예요.
방향만 맞으면 1눈금이어도 버프량이 상당합니다. 성급보다 방향을 먼저 보세요. 이거 하나로 서폿 체감이 갈립니다.
서포터 캐릭터도 별도로 고릅니다. 그런데 여기 초보가 잘 모르는 게 하나 있어요. 서포터는 계열마다 한 명씩 묶여 있습니다. 자연=청, 공학=릭, 마법=에코, 질서=디키, 혼돈=이안. 즉 트리를 어디로 뚫느냐가 서포터를 누구로 쓰느냐까지 결정합니다.
| 서포터 | 계열 | 능력 | 쿨타임 |
|---|---|---|---|
| 에코 | 마법 | 일반 몬스터를 즉사시키고 입구로 미는 해일 | 120초 |
| 릭 | 공학 | 드래그한 주사위를 1눈금 낮은 무작위 주사위로 변경(1눈금은 파괴) | 150초 |
| 청 | 자연 | 필드 주사위를 분쇄해 SP로 환급 | 120초 |
| 디키 | 질서 | 드래그한 주사위의 눈금 수만큼 미사일 발사 | 100초 |
| 이안 | 혼돈 | 지속 대미지를 주는 용암지대 소환 | 90초 |
※ 나무위키 랜덤 다이스2 본문 서포터 항목 기준.
그래서 실전에선 이렇게 갈립니다. 포식 공략 작성자는 딜러는 릭, 서폿은 에코로 아예 역할별로 나눠 씁니다. 릭은 고눈금이 안 뜰 때 판을 다시 굴리는 용도고, 에코는 라인이 터지기 직전에 한 번 리셋해주는 안전장치예요. 변이 공략에서 에코를 미는 이유도 딱 그겁니다 — 나이트한테 얻어맞고 배치가 망가져도 해일 한 번이면 다시 쌓을 시간이 생기거든요.
5. 초반에 하면 손해 보는 5가지
여기부터는 이미 사람들이 한 번씩 데인 것들입니다. 남의 실수로 배우는 게 제일 쌉니다.
① 무작정 합성해서 눈금부터 올리기. 눈금이 높다고 강한 게 아닙니다. 특히 태극은 개별 눈금보다 가로·세로 연결이 성능이라, 이미 완성한 줄을 합쳐버리면 그 판이 통째로 날아갑니다. 변이도 마찬가지로 고눈금 실패작은 남겨두고 저눈금부터 합성해야 합니다.
② 능력치 노드부터 골고루 올리기. 무과금이면 잠금 해제 우선. 능력치는 5레벨마다 요구 재화가 곱절로 뜁니다. 초반에 넓게 뿌리면 딱 '아무것도 안 센' 상태가 됩니다.
③ 얼음 노드에 재화 붓기. 전기덱 가이드 기준, 얼음은 레벨업도 특성도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7성 각성(빙결 대상에 고드름)도 평가가 박하고요. 제어용으로 넣되 투자는 아끼세요.
④ 태극이 안 보인다고 트리 또 초기화하기. 트리를 초기화하면 받아둔 태극이 사라진다는 글이 출시 직후 커뮤니티에 몰렸는데, 실제로는 없어진 게 아니라 표시가 안 뜨는 것이었습니다. 재접속하면 다시 생깁니다. 그래도 없으면 노드를 눌러 해금 상태부터 확인하세요. 여기서 놀라 초기화를 한 번 더 누르는 게 진짜 손해입니다.
⑤ 서폿인데 몹을 다 잡아버리기. 위에서 말한 그거요. 특히 포식·변이 같은 성장형 딜러와 매칭됐다면, 잡는 것보다 느리게 만드는 것이 훨씬 큰 기여입니다.
커뮤니티 은어, 이 정도만 알면 눈치껏 읽힙니다
| 은어 | 뜻 | 쓰임 예 |
|---|---|---|
| 전복 | 라인이 뚫려 판이 무너지는 것 | "초반 전복 났다" |
| 인권 | 없으면 안 되는 필수급 | "소환+적응은 인권" |
| 국밥 | 무난해서 늘 쓰는 것 | "얼음 리스폰 빙결은 국밥 특성" |
| 7성작 | 7눈금 만들어 각성 능력 해금하는 작업 | "파멸 7성작이 제일 오래 걸림" |
| 폿 / 맞딜 | 서포터 역할 / 딜러끼리 매칭 | "빛포식 폿 구함" |
| 원불 · 빛포식 | 주사위 앞글자로 줄인 덱 이름 | 원자+불 / 빛+포식 |
| 건포도 | 7성이 돼 성장이 멈춘 성장 주사위 | "건포도 되면 애물단지" |
| 드래곤볼 | 필드에 같은 눈금이 하나도 없어 합성이 막힌 상태 | "적응 없으면 드래곤볼 남" |
| 기사 / 나이트 | 주사위를 무작위로 바꾸는 보스. 공략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름 | "기사 맞으려고 업글 안 한 거임" |
| 해일 | 서포터 에코의 스킬. 에코를 그냥 '해일'로 부름 | "서포터는 해일 고정" |
※ 랜덤 다이스 2 커뮤니티에서 실제 사용되는 표현 기준(2026-08-19 확인).
6. 그래서 오늘 저녁, 뭐부터 누를까
3일치 로드맵으로 압축하면
Day 1 · 마법 왼쪽 길로 적응까지 직진. 소환·콤보는 덤으로 열립니다.
Day 2 · 공학에서 톱날 → 기어. 서포터 릭까지 확보하면 콤보덱·기어덱이 완성됩니다.
Day 3 · 혼돈으로 넘어가 포식까지. 여기서 덱 4갈래를 다 찍먹해보고 하나만 고르세요.
그리고 7일 미션은 매일 챙기기. 2일차에 태극이 확정이라, 이틀 접속만으로 덱 하나가 통째로 열립니다.
정리하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이 게임이 "뭘 뽑느냐"가 아니라 "뭘 안 누르느냐"의 게임이 됐다는 점입니다. 가챠가 사라진 대신 선택의 무게가 전부 이용자에게 넘어왔거든요.
물론 커뮤니티에는 회의적인 시선도 있습니다. 노드 해금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업데이트로 노드는 계속 늘어날 테니, 재화 수급이 그대로라면 결국 지갑 싸움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거죠. 저도 일리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적어도 지금 이 시점에는, 순서를 제대로 잡은 무과금이 아무렇게나 부은 과금보다 확실히 멀리 갑니다. 그 창이 열려 있는 동안 첫 주를 잘 쓰자는 게 이 글의 전부예요.
물론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출시 첫 주 메타입니다.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날짜로 보면 이렇습니다.
출시 6일, 커뮤니티 추천글 27건의 흐름
▸ 8/13~14 · 트리 공유·후기 위주. 첫 공략은 8/14 새벽 "마법 적응까지 뚫어라" 한 줄짜리
▸ 8/15 · 전기덱 가이드(조회 1만 1천)·원자 서폿·계열 구분법이 하루에 몰림
▸ 8/16~17 · 변이 공략 등장, 전기 트리 수치가 15~30 → 25~35로 상향
▸ 8/18 · 하루에만 정공 서폿·7성 전체 목록·포식 장문 공략 3편. 같은 날 밤 "걍 전기덱이 맞음"이 다시 올라옴
6일 만에 전기 → 변이 → 포식 → 다시 전기를 한 바퀴 돈 셈입니다. 지금 1위 덱을 외우는 것보다, 아래 원칙 하나가 훨씬 오래 갑니다.
트리는 되도록 여러 덱에 공유되는 노드(소환·적응·톱날·기어)부터 — 이게 어떤 패치가 와도 안 버려지는 유일한 투자입니다. 참고로 8월 19일 현재 밸런스 패치는 한 번도 없었고, 유일한 업데이트는 8월 14일 v1.0.1(오류 수정 및 최적화)뿐입니다. 즉 위 순위 변동은 전부 패치가 아니라 유저 연구로 뒤집힌 것이고, 그래서 앞으로 첫 밸런스 패치가 오면 한 번 더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까지가 초반 3일치 세팅입니다. 이 순서대로 트리를 뚫고 나면 질문이 대개 두 갈래로 갈립니다 — "성장 주사위가 트리에 왜 안 보이지?", 그리고 "그래서 지금 제일 센 덱이 뭐지?"
성장 주사위와 덱 티어표 관련해서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그리고 세부 덱공략에 대해서 계속 작성해서 추가하고 있으니 트리를 갈아엎기 전에 먼저 보고 가세요.
※ 이 글의 정보는 2026년 8월 19일 기준입니다. 출시 초기라 밸런스 패치에 따라 덱·트리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강화 수치와 도달 층수는 각 공략 작성자의 개인 스펙 기준이며, 게임 시스템 설명은 111퍼센트 공식 스토어 소개와 나무위키 정리를 교차 확인했습니다.

0 댓글